실험적인 디자인 워크숍 프로젝트

MAKE IT EXPERIMENTAL.

Half Day Design Workshop with Goo-Ryong Kang

우리는 하루에 수많은 이미지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도, TV, 인터넷을 통해서도 우연히,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 때는 영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디자인 스튜디오 청춘(Chung Choon)의 아트디렉터로 활약 중인 강구룡 디자이너가 12명의 학생과 함께 반나절 만에 12개의 포스터를 제작하는 디자인 워크숍, “MAKE IT EXPERIMENTAL.”입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강렬하고 매력적인 작품의 탄생 과정을 통해 영감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Half Day Design Workshop with Goo-Ryong Kang]

어도비 캡쳐 CC를 활용해 이미지 소스 찾기

강구룡 디자이너는 프로젝트에 앞서 학생들에게 간단한 미션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내게 영감을 주는 이미지 소스 10개 찾기’입니다. 학생들은 발길 닿는 곳 어디서나 모바일로 이미지를 찾았습니다. 어도비 캡쳐 CC (Adobe Capture CC)를 사용해 영감을 주는 사진을 촬영한 후 색상을 추출하고, 패턴 또는 브러시를 만들었으며, 모양을 벡터 그래픽으로 변환하여 어도비 포토샵 CC일러스트레이터 CC에서 바로 불러들여 데스크톱에서 바로 작업할 수 있는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특히나 Adobe Capture CC를 많이 사용했는데, Adobe Capture CC에서 브러쉬 만드는 기능은 정말 유용한 것 같습니다. .” – 윤서영

어도비 포토샵 CC와 일러스트레이터 CC를 활용한 이미지의 결합

강구룡 디자이너는 낯선 이미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찾도록 학생들을 이끕니다.자신이 찾은 이미지 소스 2~3개를 콜라주 또는 레이어를 이용해 새로운 형태로 만들거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Creative Cloud Libraries)를 통해 다른 사람과 이미지를 공유하며 우연하게 얻은 이미지로 포스터를 구성하는 방식입니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여기에 임의로 텍스트를 제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마음에 드는 텍스트를 선택하게 합니다. 텍스트를 부여받은 학생들은 글자를 이용한 타이포그래피를 진행하며, 이 타이포그래피는 글자의 의미를 담게 됩니다.

구성하기(Composition)

학생들은 A1 사이즈의 포스터 디자인을 위해 이미지와 텍스트를 복합적으로 구성하여 하나의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Adobe Creative Cloud는 그 기능을 많이 활용하면 할수록 내가 생각한 디자인이 현실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것 같아 작업이 갈수록 온전해 지는 것 같습니다.” –성우진

반복을 통한 완성(Synthesis)

이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작업을 반복하여 최종 포스터를 완성합니다. 물론 이런 프로세스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모든 과정이 복합적으로 진행이 될 수도 있고 단계를 무시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앱을 이용한 수많은 반복 속에서 결국 하나의 고정된 형태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발표하기(Presentation)

완성된 디자인을 A1 사이즈의 포스터로 직접 출력하여, 학생들은 각자 본인의 최종 작업물인 포스터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이미지를 만든 방법은 물론, 글자를 이용한 일련의 디자인 과정을 설명합니다.

[Half Day Design Workshop 간단히 보기]

이미지와 이미지, 텍스트의 우연한 결합으로 탄생한 포스터 작품들

강구룡 아트디렉터의 작업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

12명의 학생들이 함께 반나절 만에 제작한 최종 12개의 포스터 작품들

강구룡 디자이너는 글자와 이미지를 활용하여 대중에게 짧고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포스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어도비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미지를 만들고, 다방면으로 형태를 조작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고, 학생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습니다.

디자인 워크숍에 참가한 김지영 학생은 “놀이를 하는 것처럼 몇몇 단계의 규칙을 통해 포스터를 만들어내는 것이 좋았습니다. 우연한 결합과 해체 등의 작업을 하면서 예상치 못한, 예기치 못했던 많은 재미들을 발견했던 워크숍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워크숍을 진행한 강구룡 디자이너는 “최근 모바일, 데스크톱 등 다양한 디바이스 간 호환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고,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그러한 요구를 반영한 제품입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계정으로 동기화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의 모든 에셋은 호환과 공유가 자유로워, 팀프로젝트의 효율성은 물론 창의력도 높여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강구룡 디자이너는 바르샤바 국제포스터비엔날레, 모스크바 골든비 그래픽비엔날레, 뉴욕 타입디렉터스클럽에서 수상하였으며, 저서로 <디자이너의 비밀>, <위트 그리고 디자인>이 있습니다. 현재는 대학에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강구룡 디자이너와 12명의 학생들과 함께 만든 포스터 디자인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비핸스 (Behan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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