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아티스트: 김미래

“작품에 깊은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김미래의 참신하리만큼 당당한 주장은 관대하면서도 늘 새롭게 접근하려는 예술에 대한 그녀의 태도를 잘 보여줍니다. 디자이너 김미래의 크리에이티브 목표는 사람들이 자신의 예술 작품을 즐기도록 하는 것과 핑크색을 즐겨 이용하는 아티스트로서 이름을 알리는 것인데, 사실 이 두 목표 모두 거의 달성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7월의 아티스트로 김미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어도비 스톡(Adobe Stock): 간략한 자기 소개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경력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인 그래픽 디자이너 김미래라고 합니다.

저는 늘 행복을 느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인데, 이러한 성격이 제 디자인 작품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또한 그래픽 디자인에서 제가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심오한 의미를 부여하기보다는 ‘재미’를 추구합니다.

제 작품에는 깊은 의미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봐 준다면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AS: 작품 스타일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MK: ‘재미’와 ‘행복’ 이 두 가지 단어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AS: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에서 얻습니까?

MK: 저는 주로 흥미로운 상황이나 친구와의 대화, 창의적인 영화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AS: 디자인 업계에서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일까요**?**

MK: ‘창의성’입니다.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새로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보는 이의 기억에 남을 만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AS: 스톡 이미지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그러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MK: 디자이너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전보다 흥미로운 작품이 많아졌습니다.

어도비 스톡은 여러 스톡 업체 중 단연 최고이며,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AS: 어도비 스톡 사용 시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무엇입니까?

MK: 트렌디한 ‘템플릿’ 섹션입니다.

어도비 프로그램을 통해 템플릿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스타일리시할 뿐만 아니라 목업 파일을 이용해 디자이너가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S: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중 가장 좋아하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MK: ‘라인 테니스’라는 프로젝트입니다.

다양한 색상을 혼합한 것이 특징이며,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젝트입니다.

AS: 2017년에 진행한 가장 흥미로운 작업은 무엇입니까?

MK: 제가 어도비가 선정한 2017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어 매우 행복했는데, 어도비 스톡이 제가 디자이너로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의 그림_: 어도비 스톡 _에셋만을 이용해 만든 김미래의 독점 아트웍

AS: 요즘 작업하면서 즐겨 듣는 음악이 있다면 어떤 음악입니까?

MK: 잭슨 5(Jackson 5)의 ‘I want you back’을 즐겨 듣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렸을 때부터 굉장한 아티스트였다는 사실을 새삼 느낍니다.

몇 달 전부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Guardians of Galaxy)” 사운드트랙에 심취하여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AS: 올해 참고해야 할 디자인 트렌드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MK: 이제 ‘심플리시티’는 더 이상 흥미롭지 않습니다.

간결하고 절제하는 방식의 디자인 시대는 이제 끝난 것 같습니다. 풍부한 색상으로 재미와 세련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새 트렌드입니다.

김미래의 모든 작품은 비핸스 포트폴리오(Behance Portfolio)개인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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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 힐스든(Dinah Hillsdon)은 어도비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세계의 소식과 이야기를 통해 디자인 커뮤니티에 영감을 불어넣는 일에 열정적이며 파리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흰색 청바지, 체스, 애완견, 치즈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