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라이트룸 릴리스

지난 2월 12일, 카메라 로우(Camera Raw), 라이트룸 클래식 CC(Lightroom Classic CC)뿐만 아니라 맥, 윈도우, 안드로이드, 크롬OS, iOS용 라이트룸 CC를 비롯한 어도비 포토그래피 전 에코시스템의 업데이트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릴리스에는 새로운 센세이 지원 기능인 디테일 향상이 추가되었습니다. 머신 러닝 및 컴퓨터를 이용한 사진 기법을 기반으로 한 디테일 향상 기능은 이제 어도비 카메라 로우, 라이트룸 클래식 CC, 맥 및 윈도우용 라이트룸 CC에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로우 사진 모자이크 제거 방식을 사용합니다. 모자이크 제거는 로우 처리 작업 시 필수 프로세스로, 픽셀 단위로 카메라가 캡처한 이미지를 정상적인 사진으로 변환해 줍니다.

새로운 디테일 향상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베이어(Bayer) 기반의 사진과 X-트랜스(X-Trans) 기반의 사진 해상도를 모두 최대 30% 올릴 수 있습니다. 디테일 향상은 선형 로우 파일, HDR 또는 파노라마 병합 파일(요소 파일에 디테일 향상 기능을 적용한 다음 병합 가능), 스마트 프록시, 손실 압축 DNG 또는 1.1 호환성으로 저장된 DNG로 변환된 파일을 제외한 모든 로우 파일에 적용 가능합니다. 디테일 향상 기능을 사진에 적용하면 렌더링을 세부적으로 대폭 향상시킬 수 있고 고급 색상 재현을 강화하며, 후지필름 X-트랜스 기반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일부 고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 향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려면 여기에서 백서를 참조하시고, 후지필름 X-트랜스 기반 파일에 디테일 향상 기능을 적용해보려면 파일을 여기에서 다운로드하십시오.

위의 애니메이션은 후지 X-트랜스 기반 파일을 400%로 확대했을 때 드러나는 디테일 영역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로등 및 신호등과 같은 불빛의 선명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앱에서 새로운 카메라렌즈를 지원하도록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맥 및 윈도우용 라이트룸 CC

디테일 향상 기능 이외에도 HDR, 파노라마 및 HDR 파노라마 병합 툴, 대상 조정 툴 및 히스토그램 클리핑 표시기가 추가되었습니다.

HDR, 파노라마 및 HDR 파노라마 병합

HDR(High Dynamic Range) 및 파노라마는 여러 개의 프레임을 결합하여 단일 사진으로는 불가능한,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라이트룸 CC는 로우 사진 또는 로우가 아닌 사진을 HDR 및 파노라마 사진으로 병합할 수 있고, 로우 파일 병합으로 만들어진 DNG에는 화이트 밸런스 변경, 밝은 영역 복구 등 로우 파일의 모든 이점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는 핸드헬드 또는 삼각대를 이용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핸드헬드로 촬영 시 라이트룸의 강력한 정렬 기술을 사용하면 각 사진을 정렬한 다음 모든 왜곡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면 더 높은 품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슈퍼와이드 파노라마와 같은 까다로운 샷을 더욱 매끄럽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HDR 및 HDR 파노라마를 비롯해 일련의 HDR용 사진을 촬영할 때 각 샷마다 노출이 다른 일련의 로우 사진을 캡처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자동 노출 브래킷 모드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메라의 자동 노출 브래킷 모드를 활성화하는 방법은 카메라 사용 안내서를 참조하십시오. HDR 파노라마를 촬영하면 카메라를 옮기기 전까지 일련의 샷이 캡쳐됩니다. 이때 삼각대와 트리거 리모콘을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라이트룸으로 가져와 병합하려는 사진을 선택한 다음 사진 > 사진 병합을 차례로 선택하고 원하는 병합 옵션을 선택합니다.

대상 조정 툴

대상 조정 툴(TAT)은 색상 및 색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툴로 톤 곡선, 색상 혼합 및 흑백 혼합 툴에서 모두 제공됩니다.

TAT를 사용하려면 톤 곡선, 색상 혼합 또는 흑백 혼합을 열어 대상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TAT가 사진과 상호 작용하는 동안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제어하는 새로운 컨트롤 기능이 화면 아래에 표시됩니다. 사진에서 마우스 커서를 댄 영역의 색상 또는 색조에 대한 톤 곡선, 색상 혼합 또는 흑백 혼합(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 따라)을 클릭 앤 드래그 방식으로 직접 조정할 수 있어 이미지의 다양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직접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색상 혼합 툴이 채도 모드로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TAT를 사용하면 사진에서 하늘을 클릭해 드래그하여 하늘 색상의 채도를 높이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히스토그램 클리핑 표시기

클리핑은 흰색(밝은 영역) 또는 검은색(어두운 영역) 영역처럼 디테일이 드러나기에는 너무 밝아졌거나 너무 어두워진 영역을 가리킵니다. 매우 밝고 화창한 날처럼 동적 범위가 너무 높아 밝은 영역 또는 어두운 영역이 클리핑되어 캡처되었거나 사진을 편집하는 동안 클리핑된 영역이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이때 히스토그램 클리핑 표시기를 사용해 밝게 클리핑된 영역은 빨간색으로, 어둡게 클리핑된 영역은 파란색으로 칠할 수 있습니다.

히스토그램 클리핑 표시기를 활성화하려면 보기 > 패널 편집 > 히스토그램을 차례로 선택합니다. 그러면 이 히스토그램이 편집 패널 상단에 열립니다. 그런 다음 왼쪽 삼각형(어두운 영역 클리핑) 또는 오른쪽 삼각형(밝은 영역 클리핑)을 클릭하여 하나씩 클리핑 표시기를 선택적으로 열 수 있습니다.

iOS용 라이트룸 CC

이번 릴리스는 임의 사진 공유 기능을 지원하며, 계속해서 현재 비밀리에 출시 준비 중인 매력적인 기능 업데이트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릴리스에서 향상된 기능 및 버그 수정 사항의 전체 목록은 새로운 기능 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임의 사진 공유

이제 임의의 사진 분류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앨범을 만들어 공유하는 대신, 이제 공유하려는 사진을 선택하고,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3개 점으로 된 메뉴를 누른 다음 “웹에 공유”를 선택하면 됩니다. 다른 모든 웹 공유와 마찬가지로 링크를 공유하는 상대방이 사진을 다운로드하거나 사진의 메타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및 크롬OS용 라이트룸 CC

이번 릴리스에는 향상된 기본적인 기능과 버그 수정이 추가되었으며, 곧 새로운 기능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릴리스에서 향상된 기능 및 버그 수정 사항의 전체 목록은 새로운 기능 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라이트룸 클래식 업데이트

이번 릴리스에서는 니콘(Nikon) 카메라의 테더링 성능과 안정성이 더욱 향상되었습니다. 니콘 카메라는 2018년 10월 릴리스 이후 캐논 카메라와 동일한 속도 및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이제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캡처 시 테더링된 이미지 전송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또한 테더링 바 자체에서 ISO, 셔터 속도, 조리개 및 화이트 밸런스와 같은 기본적인 카메라 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향상된 이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시고, 향상된 기능 및 버그 수정 사항의 전체 목록은 새로운 기능 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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