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OnColour: 달콤한 꽃을 선물합니다 – 감성 사진작가 ‘낭만배군’

“크리에이터들의 눈에 비친 각 나라의 특색을 컬러로 표현한다면?”

어도비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AdobeOnColour 캠페인은 이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APAC은 전세계에서 가장 다채롭고 강렬한 매력을 지닌 지역 중 하나로, 국가별로 저마다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죠. 그리고 이러한 다양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는 색채(Colour)만한 것이 없을 것입니다. #AdobeOnColour 캠페인은 각국의 크리에이터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컬러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각 국가별 고유성과 다양성을 축복하는 자리입니다.

한국에선 ‘낭만배군’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용한 작가(이하 낭만배군)가 캠페인에 함께 했는데요. 한국의 아름다운 봄을 더 아름답게 담아내는 크리에이터 낭만배군과 함께 그가 발견한 한국의 컬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사진에 그만의 달콤한 감성을 담아내는 팁까지 함께 만나보세요.

낭만배군의 인스타그램에는 누구나 흔히 볼 수 있는 한국의 익숙한 풍경이 담겨 있지만, #사진에설탕한스푼이라는 그만의 컨셉처럼 사진마다 달콤한 감성이 더해져 있는 느낌입니다. 특히 그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피사체는 바로 꽃인데요:

“계절마다 도시를 화려하게 색칠하는 꽃들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의 컬러를 떠올렸을 때도 자연스럽게 꽃이 연상되더라구요.”

그는 계절마다 달리 피는 꽃들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색상이 한국의 사계절을 가장 잘 표현하는 컬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AdobeOnColour 캠페인에 참여할 사진 촬영을 위해 봄에 만개하는 꽃들을 찾아 고궁을 방문했습니다. 고궁은 그가 매년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출사지이기도 한데요. 이번엔 경복궁에서 노란 빛의 죽단화를, 창덕궁에서 붉은 꽃잎의 홍매화와 진달래를 사진에 담아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특히 이번 촬영에서 한복을 입고 고궁에 방문한 사람들과 활짝 핀 꽃의 조화가 유난히 아름다웠다고 덧붙였습니다.

“꽃의 색에 저만의 감성을 담기 위해 라이트룸으로 색감과 색온도를 조절합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마주한 꽃의 색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해요.”

감성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그에게 꽃만큼 적합한 피사체가 있을까요? 낭만배군은 촬영 현장에서 목격한 꽃의 분위기와 색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어도비 라이트룸을 이용해 사진을 편집합니다. 주로 색감과 노출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는 조정 브러시(Adjustment Brush)를 활용한다고 하는데요. 조정 브러시는 노출 차이가 큰 여러 피사체를 균일하게 보정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으로, 원하는 부분의 색감을 조정하여 꽃의 색을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포이드 툴을 활용하면 보정하고 싶은 컬러를 정확히 선택해 편집할 수 있는 점도 유용합니다.

피사체를 사진에 담아내는 순간부터 어떻게 사진을 편집할지 구상하는 낭만배군은 어도비 라이트룸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사진을 편집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라이트룸으로 사진의 전반적인 색감과 색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압축률이 낮고 원본 손실이 적어 이미지 편집에 용이한 RAW 확장자로 촬영을 진행합니다. 또한, 다양한 렌즈를 활용해 촬영하는 것을 선호하며 카메라 렌즈를 통해 공간감에 변화를 주어 피사체의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 있는 구도를 찾아내려 늘 노력합니다.

“아름다움을 더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은 항상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익숙한 풍경을 색다르게 표현한 제 사진을 많은 분께서 좋아해 주셔서 뿌듯해요.”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따뜻한 시선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달콤한 위로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낭만배군은 앞으로도 자신의 작품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따뜻하고 감성적인 한국의 모습을 담아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도비 라이트룸을 활용해 다채로운 한국의 컬러를 담아낸 사진작가 낭만배군(@_peppermint.b)의 인스타그램에서 더 많은 작품을 만나보고, #AdobeOnColour해시태그를 통해 전세계 크리에이터들이 표현한 색채의 향연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