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포토샵 브러시: 크리에이터즈 쿠튀르의 인상파 브러시 세트
이 무료 색상 혼합 브러시 세트는 크리에이터즈 쿠튀르(Creators Couture)의 제시카 존슨(Jessica Johnson)이 어도비 포토샵의 패턴 도장 툴의 장점을 살려 디자인한 브러시 세트로, 포토샵 사용자 누구나 이 브러시 세트를 사용하여 사진 이미지를 창의적이고 독특한 디지털 아트웍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브러시를 선택하여 페인팅을 시작하면 마법과 같은 효과가 펼쳐집니다.
타임랩스 동영상을 클릭하면 여기 소개된 포토샵 브러시의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브러시를 다운로드한 다음 아래에 있는 짧은 동영상을 통해 브러시 사용법을 살펴보십시오(단계는 동영상 아래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브러시에 대해 포토샵 CC 버전과의 호환성을 테스트했으며, 크리에이터즈 쿠튀르는 CS6 버전까지 테스트했습니다.) 브러시 호환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크리에이터즈 쿠튀르 웹 사이트를 참조하십시오.)
1단계: 브러시 설치
다운로드한 .abr 파일을 두 번 클릭해 브러시를 설치합니다(먼저 포토샵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또는 브러시 창을 열고 오른쪽 상단 메뉴를 클릭한 다음 브러시 가져오기를 선택합니다.
2단계: 패턴으로 사용할 이미지 선택
브러시 설치가 완료되면 디지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변환할 사진이나 이미지를 엽니다. 원하는 크기 대로 아트웍을 만들 수 있으므로 이미지를 열고 원하는 크기를 설정하면 됩니다.
이미지 크기를 설정한 다음에는 편집 > 패턴 정의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전체 이미지가 패턴으로 설정됩니다.
툴바 메뉴에서 패턴 도장 툴을 선택합니다. 상단 막대에 정렬 및 인상파가 선택되어 있는지 확인한 다음 방금 정의한 패턴을 드롭다운 메뉴에서 선택합니다.
3단계: 페인트 시작
이제 페인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브러시는 실험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음은 처음 브러시를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브러시 디자이너 제시카 존슨이 추천하는 사용 방법입니다.
배경 레이어를 복제하고, 참조를 위해 이 레이어가 맨 위에 오도록 배치합니다. 이 레이어를 켜서 결과가 원본 사진과 어떻게 다른지 빠르게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배경 레이어 위에 새 레이어를 만들고 브러시로 칠해나갑니다. 브러시 칠이 진행되면 ‘드로잉’ 또는 ‘페인팅’을 하지 않아도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필자는 이미지 레이어 위의 단색 레이어에 덧칠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다른 브러시를 사용할 때마다 새 레이어를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 해야 원본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임의로 레이어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필자는 기본 ‘언더페인팅’ 레이어에서 시작해 무료 다운로드 팩에 포함되어 있는 #62와 같은 예술적인 브러시로 페인트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렇게 하면 이미지의 거친 버전으로 칠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1과 같은 정렬 브러시로 주요 부분을 채웁니다. 이 브러시는 더욱 회화적이고 인상파다운 느낌이 가미된 것 외에 원본처럼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려는 경우 적합합니다. 그런 다음 #52 브러시를 사용하여 세부 묘사가 필요한 부분을 칠합니다. 예술 브러시 #62는 원본 이미지와 일치하는 정도는 약하지만 텍스처 느낌을 추가하고 한 방향의 브러시 획을 연출하고 싶은 경우 효과적입니다. 텍스처 브러시 #78도 #62 브러시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캔버스 질감을 추가하고 예술적인 느낌을 더해줍니다.
이 기법의 뛰어난 기능은 브러시 획이 일정 방향으로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따라 모양을 추적하므로 최종 이미지를 보다 유기적이고 예술적으로 보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페인팅이라도 컴퓨터에서 생성된 필터 또는 효과처럼 느껴지지 않게 해줍니다.
디지털 페인팅에서 특정 영역(예: 얼굴)에 세부 묘사를 더하려면 아무 브러시를 선택하고 크기를 줄입니다. 그러면 페인트할 때 더욱 섬세한 묘사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미지를 가리고 있는 경우, 한 방향의 획으로 페인트하여 원본 이미지와 ‘일치’ 정도가 더 높고 세부 묘사가 추가된 이미지를 만듭니다. 그런 다음 세부 묘사가 필요한 영역의 곡선 또는 모양을 따라 보다 사실적이고 세부적인 영역을 만듭니다. 이와 반대로, 좀 더 추상적이고 경계가 모호한 영역을 만들려는 경우 브러시 크기를 늘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더욱 크고 흐릿한 획으로 바뀌어 보다 추상적인 효과가 만들어지므로, 원본 사진과의 일치 정도가 그만큼 약해지게 됩니다.
아티스트 소개
제시카 존슨은 그녀의 표현을 빌리자면, 매우 전통적인 디자인 업계에서 일하다가 ‘순수한 절박감’을 느끼고 디지털 제품 제작으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꾸준하던 프리랜스 일거리가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매우 힘든 시기를 맞았습니다”라며 “마이애미 비치와 같이 생활비가 비싼 곳에서 살기도 했고, 제가 키우던 강아지마저 말기 심부전을 앓게 되자 신경 쇠약 직전까지 가게 되었죠. 제가 자신을 재정비하는 짧은 시간 동안 미주리주에서 친구 및 가족과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 인스타글램(InstaGlam)에 대한 아이디어를 착안하던 때였는데, 유연하면서도 연출이 쉬운 황금 나뭇잎과 황금 꽃잎 효과를 내는 키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당시 시장에는 이와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것은 획기적인 제품이 되었고, 완전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계속 탐구했고, 창의력을 키우면서 디지털 제품을 계속 만들어갔습니다. 강력한 포토샵의 기능을 활용하고 지루하고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기 위해 항상 포토샵을 두루 탐색하면서 실험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독창적인 인상파 화가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은 앉아서 캔버스 전체에 점을 하나씩 찍어 작품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최대한 빠른 방식으로 작업을 수행하고 싶은 디자이너로서, 저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 작업을 더욱 빠르고 쉽게 수행할 방법을 모색하고 싶었습니다”라고 회상합니다.
최근 프랑스 남부 지방으로 이주한 존슨은 요즈음 본격적으로 디지털 툴을 만들고 있습니다. 삶의 의욕을 주고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가 만들고 있는 툴은 일러스트레이터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즐겁게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장래에 그녀가 기대하는 것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션 작가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입니다.
존슨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과 이들이 빛, 움직임, 시간의 흐름 등에 심취했던 점과 하이패션의 세계에서도 영감을 얻습니다.
그녀는 “기술의 빠른 발전 속도, 특히 미술, 디자인 및 일러스트레이션을 생각할 때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처럼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게 되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는 기술 민주화를 더욱 앞당기리라 생각합니다. 전업 아티스트가 아닌 사람들도 디지털 방식으로 페인트할 수 있고, 또는 직업과 무관하게 창의적으로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매력적인 환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년간 배우고 실무를 익힌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라면 거의 모든 툴을 사용하여 세련된 작품과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들 수 있겠지만, 제가 만든 툴은 자신들이 가능하다고 여기지 않았던 창작의 여정을 막 시작한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점에서는 특별한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CreatorsCouture.com을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