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에서의 거리 사진 보정 방법

“사진의 시인” 호세프 파브레가 아게아(Josep Fàbrega Agea)는 거리 사진의 빛과 색상을 변경하여 사색을 불러 일으키는 분위기를 담아냅니다. 아게아가 어도비 포토샵 라이트룸에서 몇 가지 조정을 적용한 다음 편집한 내용을 사전 설정으로 저장하여 자신의 작업에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봅시다.

호세프 파브레가 아게아(Josep Fàbrega Agea)는 스페인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입니다. 그의 작품 스타일은 야수파, 소박파, 추상파의 영향을 받았으며 강렬한 지중해 빛의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아게아의 기법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1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작업 과정은 아래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아게아가 최근 촬영한 사진 중 보정 전 사진을 사용하거나 본인이 촬영한 사진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촬영

아게아는 인적이 드문 감성적인 거리의 장면을 촬영하여 대비가 극명한 어두운 영역과 밝은 영역을 사용해 사진을 보정한 다음 시적 분위기의 색채를 사진에 담아냅니다.

1단계: 빛의 양 조정

아게아는 사진을 밝게 하기 위해 노출 값을 높인 다음 대비와 어두운 영역을 조정하여 장면에서 아주 짙은 검정 부분과 빛이 들어오는 영역 사이의 극명한 대비를 부각시켰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분위기는 그의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특징이 되었습니다.

2단계: 색상으로 분위기 연출

다음으로 색상을 조정하여 사진의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생동감 값을 높인 다음 색상 혼합을 사용하여 두드러진 색상을 세밀하게 조정했습니다. 먼저 주황색을 시작으로 색조, 채도, 광도 설정을 적절하게 혼합한 다음 다른 색상의 경우에도 마음에 드는 분위기가 나올 때까지 이와 같은 방식으로 조정했습니다.

3단계: 채색

사진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부분 대비를 높인 다음 명암별 색보정 패널에서 노란색의 다양한 음영을 어두운 영역과 밝은 영역에 추가했습니다. 다른 톤을 적용해 보면서 사진의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4단계: 초점 지정

아게아는 브러시 툴을 선택하여 사람과 벽화를 칠한 다음 이곳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노출을 높여 해당 영역을 밝게 했습니다. 키보드에서 O 키를 눌러 브러시 오버레이 옵션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빨간색 마스크는 편집 내용이 적용되는 영역을 표시합니다. 기본 브러시 설정은 아게아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작업 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브러시 크기 및 기타 설정을 조정하여 브러시 옵션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5단계: 나중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저장

아게아는 보정을 마무리한 다음 사전 설정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편집 패널 하단에 있는 사전 설정을 클릭한 다음 세 개의 점(···)으로 된 아이콘을 클릭하고 사전 설정 만들기를 선택한 후 이름을 지정하고 저장을 클릭합니다. 이렇게 그는 사용자 사전 설정 섹션에서 언제든지 직접 만든 사전 설정에 액세스하여 동일한 편집 내용을 빠르게 적용하고 다른 거리 사진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 개발

사전 설정을 사용하면 진행 중인 작업에 적합한 독특한 분위기를 찾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설정을 사전 설정으로 저장해 두면 사진 보정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사진 촬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