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LNYRituals: 7명의 APAC 크리에이터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방법

우리는 한 해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설을 기념합니다. 한국에서는 떡국을 먹고, 중국에서는 붉은 봉투에 마음을 담아 건네죠. 사자춤 공연이나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어도비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의 어도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해 맞이 #AdobeLNYRituals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나라마다 각기 특색 있는 설 전통을 주제로 아트워크를 제작하고, 한 해의 성공을 기원하는 그들만의 의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지금 바로 그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최정현(@cjroblue)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대한민국)

CJroblue는 서울 광장에 모여 함께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한 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설날에 떡국을 먹는 한국의 전통을 하나의 크리에이티브에 담았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새해 첫날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하곤 합니다. CJroblue는 어도비 프레스코(Adobe Fresco)를 사용해 디지털 드로잉 아트워크를 제작했는데요.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으로 색상을 덧입혀 완성도 있게 작품을 마무리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저만의 의식은 바로 미리 구매해 둔 플래너에 새해 계획을 적는 거예요. 물론, 전통적인 방식대로 떡국을 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죠!”

사진작가 (싱가포르)

합성 사진 작업으로 유명한 Guoxin은 설날 고유의 풍경 중 하나인 사자춤을 재현한 아트워크를 제작했습니다. 그는 포토샵을 활용해 여러 개의 이미지를 혼합함으로써 메시지를 명확히 담아내고,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설날을 축복하는 사자춤 극단의 섬세하고 놀라운 공연을 보고 있으면 다가올 앞날이 환히 빛나는 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꼭 공연을 보기 위해 노력해요. 회사에서 매년 한 해의 번영과 성공을 위해 사자춤 극단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고 있어 다행히도 사자춤 공연을 놓치지 않고 있어요.”

Michael Ng (@mindflyer)

일러스트레이터 겸 비주얼 아티스트 (싱가포르)

평소 종이의 문양을 오려내는 중국의 전통 종이공예와 민속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을 진행한다는 mineflye는 프레스코를 이용해 이번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었습니다. 스케치 레이어를 아래에 두고, 프레스코의 페인팅 브러쉬를 이용해 색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이번 작품을 제작했는데요. 그는 프레스코의 얼룩진 잉크(Blotty Ink) 브러쉬를 사용해 작품의 디테일과 대비를 살려 작업을 마무리하곤 합니다.

“우리 가족은 설날 아침에 거실에 함께 모여 설을 맞아요. 부모님께서 거실에 자리를 잡으시면, 형제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앉아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만다린 오렌지와 붉은 봉투를 주고받는데요. 부모님의 덕담과 함께 설날을 보내면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어요.”

엄새아 (@happysaea)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한민국)

해피새아는 설날에 떡국을 먹는 한국의 전통을 표현하기 위해 어도비 프리미어 러시(Adobe Premiere Rush)를 사용해 떡국 만드는 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했습니다. 그녀는 프리미어 러시의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 영상에 슬로우 모션 효과를 추가했죠.

“저는 설날 아침 가족들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떡국을 먹어요. 떡국은 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얇게 썬 떡의 모양이 동전처럼 보인다고 해서 재물을 상징하기도 해요. 떡국을 먹는 것이야말로 한 해의 건강과 부를 기원하는 일종의 의식이라고 할 수 있죠.”

Andre Wee (@andre_wee)

일러스트레이터 겸 비주얼 아티스트 (싱가포르)

andre_wee는 아이패드용 프레스코를 사용해 스프링롤을 표현한 아트워크를 제작했습니다. 그는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겹겹이 쌓은 레이어를 활용해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있죠.

“할머니 댁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프링롤을 만들지 않으면 설날을 제대로 보냈다고 말할 수 없어요. 스프링롤을 만드는 것은 일종의 예술이에요. 스프링롤을 만드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 아주 단순한 재료로 맛의 절정을 맛볼 수 있으니까요. 연초에 스프링롤을 만드는 건 우리 가족이 올 한 해도 무사히 잘 보내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Meiia

영상 크리에이터 (중국)

중국의 젊은 세대에게는 붉은 봉투를 주고받거나, 가족 모임을 하거나, 또는 만두를 먹는 것처럼 잘 알려진 설날 맞이 전통 외에도 새롭게 퍼지고 있는 문화가 있습니다. 더욱 디지털 친화적이고, 사회적이며, 쉽게 공유 가능한 의식이죠.

Meiia는 중국의 젊은 세대와 크리에이티브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파워풀한 숏 비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상을 본 이들이 소셜 미디어상에서의 공유와 표현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말이죠.

Joy Li (@_joyli)

디자이너 (호주)

Joy Li는 그녀의 어린 시절 경험을 토대로 유용하면서도 재치 있는 ‘명절 가족 모임 가이드’를 제작했습니다. 그녀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제품을 활용해 가족 모임 식사 자리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명절의 모습과 식사 예절, 나아가 설날을 잘 즐기는 방법을 유쾌한 방식으로 전달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식사는 우리 집의 연례행사예요. 중국에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은 사랑과 존경이 담긴 상징적인 행위인 만큼, 우리에게 이 행사는 한 해의 풍요를 축하하는 중요한 순간이죠. 우리는 식탁에 둘러앉아 가정의 번영뿐 아니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모든 사람의 번영을 기원합니다.”

한 해를 맞이하는 여러분만의 특별한 의식은 무엇인가요? #AdobeLNYRituals 해시태그를 검색하고, 전 세계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