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커리어 기회를 제공하는 어도비

홍성원 씨는 어도비가 2005년 매크로미디어를 인수하면서 어도비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계획한 일은 아니었지만, 결국 행복한 결과로 이어졌죠.

어도비 서울 지사에서 그녀는 엄청난 커리어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그녀는 어도비의 서버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엔지니어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 플렉스 및 플래시 담당 프리세일즈 엔지니어로 직무를 옮겼고, 주로 플래시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에 통합한 기업 고객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이후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이르는 교육 시장 고객을 위해 이러닝 및 PDF 솔루션을 지원하는 솔루션 컨설턴트가 되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도큐먼트 클라우드 등 디지털 미디어 솔루션을 담당하는 수석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컨설턴트입니다.

“저는 솔루션 컨설턴트로서 고객과 교류하고, 고객이 어도비 솔루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영업팀과 협력하여 고객에게 어도비의 가치를 알리고 기업 거래를 성사시키는 데 주력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합니다.

현재 한국 전역의 고객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년 동안 삼성 어카운트를 담당했습니다.

그녀는 “어도비는 내가 원할 때마다 다양한 직무를 담당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주었습니다”며, “어도비에서 근무하면서 경력을 크게 발전시킬 수 있었죠”라고 말합니다.

어도비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입니다. 그녀는 어도비에 입사하기 전에 다른 회사에서 개발자로 근무했지만, 여성 동료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도비의 경우 기술 부문에서 여성 리더십 비율이 훨씬 높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고 방식을 장려하여 성과를 크게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더 많은 기술직 여성들이 성공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녀에게 성공이란, 자신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커리어를 개발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제가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은 디자인 제품을 개발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놀라곤 합니다. 제가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여전히 코딩을 좋아한다는 것을 상상도 하지 못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