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스톡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회복탄력성’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와이즈마크/스톡시 유나이티드

지난 12개월은 우리 모두에게 시험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 몰고 온 변화는 크리에이터의 작업 방식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착안하고 예술적 비전을 구현하는 방식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많은 크리에이터가 실직을 경험하고 사회적 활동도 대폭 줄어들게 되었지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독특한 트렌드와 시각적 즐거움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모든 사람들의 일상이 비슷해지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사라져갔습니다.

각 브랜드는 전 세계적인 활동 제한 조치에 따라 극도로 신중하게 대응하며 메시징을 자제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상황을 기회로 이용한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계속 침묵을 지킬 수도 없기에, 세계 최대 브랜드부터 소규모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디어가 소통과 위로, 건강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반복해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물리적으로 서로 떨어져 있을지라도 어떻게 교류하고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이 어려운 시기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등과 같은 질문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주제는 비주얼 문화, 편집, 검색 및 고객 데이터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런 점에서 모든 크리에이티브 매체에서 2021년 트렌드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작년에 우리가 겪은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올해를 회복의 시기로 삼으려는 희망찬 마음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양한 출처, 소비자 행동 패턴, 어도비 스톡 크리에이티브 팀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다음 해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보고서를 매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포토그래피, 일러스트레이션 및 벡터 영역에 대한 예측을 넘어 모션 그래픽, 그래픽 디자인, 3D 렌더링 및 몰입형 경험까지 스펙트럼을 넓힌 바 있습니다. 올해는 그 범위를 더욱 확장하여 어도비 최초의 오디오 트렌드도 함께 소개합니다.

2021 비주얼 트렌드

이미지 출처: 왼쪽: 어도비 스톡/히어로 이미지 오른쪽: 어도비 스톡/콜린 앤더슨(Colin Anderson)/스톡시 유나이티드

사회적 공감(Compassionate Collective)

혼란과 변화의 한 해를 보낸 이후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과 오늘날의 변화된 일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아무런 근거 없이 등장하는 트렌드가 없듯, 문화가 바뀌면 소비자와 감상자의 관심도 달라지게 됩니다.

지난 몇 년간 브랜드와 연계하여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하고 입증하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공감(Compassionate Collective)은 이러한 과정에서 형성된 소통에 대한 갈망과 공감의 힘을 표현하는 비주얼 트렌드입니다. 사람들은 기업가정신과 협력을 통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서로 어떻게 연대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지 묻습니다. 많은 에이전시와 브랜드들은 이에 대한 응답으로 개인의 다양성을 중심으로 둔 민주화된 접근 방식의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틱톡의 #ItStartsOnTikTokGirls Who Code의 디지털 캠페인 #MarchForSisterhood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집단적 행동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적극적인 행동주의 및 연대의 힘은 2020년을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미국의 경찰 과잉진압 사태는 대규모 시위를 불러일으켰고, 흑인 인권운동 ‘Black Lives Matter’를 비롯한 인종차별반대운동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회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불의와 두려움,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은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지역사회 활동에 직접 잠여하여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우리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마음을 울리는 감동과 시각적 영감의 원천으로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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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왼쪽: 어도비 스톡/ 로렌 리(Lauren Lee)/스톡시 오른쪽: 어도비 스톡/ 루크 앤 모건 초이스(Luke & Morgan Choice)/아방폼(AvantForm)

기운을 북돋는 색상(Mood-Boosting Color)

이 트렌드는 최근에 주변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잡지, 광고판, 쇼윈도, 신발과 옷 등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상을 점령한 밝고 강렬한 색상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색상이 갖는 힘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바로 지금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죠. 밝은 채도의 색상은 모두가 지치고 힘들 수 있는 일상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행복한 기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에너지와 심리적 효과를 줍니다. 이러한 색상 스펙트럼은 강렬하고 도전적인 힘을 상징하는 한편, 모든 연령대에 친밀하고 친근한 느낌을 제공해 웃음과 안도, 낙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도 활용됩니다.

이런 면에서 기운을 북돋는 색상(Mood-Boosting Color)은 단조로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기쁨과 환희, 강인함과 저항 정신을 동시에 표현해내는 트렌드입니다.

무지개는 오랫동안 성 소수자의 인권과 다양성 및 자기 표현을 상징해 왔습니다. 이제 무지개의 상징성은 개인의 힘과 저항을 나타내는 색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흑인 연대 세력이 인종차별 반대를 위해 대규모 거리 시위를 벌이고, 팬데믹 피해가 미국의 흑인 및 유색인종 사회에 집중되는 상황에 저항하기 위해 흑인 언론인(링크1, 링크2)과 각계 인사들(링크1, 링크2)은 흑인이기에 느낄 수 있는 기쁨과 공감의 힘을 널리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흑인의 기쁨을 기념하는 비주얼은 사진 공유 커뮤니티 VSCO의 #BlockJoyMatters 캠페인과 같은 브랜드 캠페인으로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이 용어 또한 모든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었습니다.

색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은 늘 놀이와 같은 즐거움을 주며, 고유의 단순함으로 나이와 관계없이 어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야말로 사람들은 웃음과 위안을 주고 기운을 북돋워주는 색상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비주얼 트렌드는 이 모든 이점을 제공하며, 매우 개인적이고 긍정적이며 때로는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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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NDAB크리에이티비티

편안한 공간(Comfort Zone)

2018년 즈음부터 허브(Hub)로서의 주거공간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집이 가족의 삶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일, 취미, 학습, 놀이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에게 집은 단순히 밤에 잠을 자는 공간에서 가족의 생활 공간이자 사교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습니다. 2020년에는 팬데믹 사태로 인해 공중보건 및 안전 규정이 강화되면서 집을 허브로 이용하는 사례가 급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021년에 모든 캠페인과 크리에이티브 비주얼에 등장할 이 트렌드를 우리는 ‘편안한 공간(Comfort Zone)’이라 명명했습니다.

팬데믹 이전부터 밀레니얼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집을 즐기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연봉 상승률 정체로 인해 사람들은 저렴하게 즐길 거리를 찾기 시작했고, 기술의 발전으로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게 된 다양한 콘텐츠는 이런 니즈에 딱 맞는 것이었죠.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청하고, 음악과 게임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며, 인터넷과 배달 앱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주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집콕 생활 중 자기계발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웰빙 관련 도움말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가이드핀터레스트에서 긍정, 정신 건강, 일상 등에 대한 키워드 검색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죠.

뿐만 아니라, 원격 근무 및 학습이 일상화되면서 집에 머무르는 생활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죠. 이는 통근으로부터 해방을 의미하는 한편,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해 피로감이 높아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홈 쿠킹과 베이킹, 가드닝 및 다양한 DIY 활동이 크리에이티브를 발산하고 잠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취미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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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왼쪽: 어도비 스톡/ 올랜도 플로린 로수(Orlando Florin Rosu) 오른쪽: 어도비 스톡/ 히어로 이미지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Breath of Fresh Air)

2020년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야 했던 우리는 야외에서 누릴 수 있는 한가한 자유로움을 꿈꿨습니다. 팬데믹조차 여행에 대한 현대인의 갈망을 잠재우지는 못했지만, 여행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놓은 것은 사실입니다. 집 근처로 여행 계획을 변경하고, 동네 공원과 뒷마당에서 자주 시간을 보내고, 자연과 깊은 교감을 나누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에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연 및 야외 활동이 중요해지면서 브랜드들도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네 번째 비주얼 트렌드인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Breath of Fresh Air)’입니다.

시골이나 교외 지역 또는 도심에 거주하든 상관없이 자연을 접하는 것은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으로부터 벗어나 즉각적인 편안함을 선사해줍니다. 이러한 해방감 외에도 기후 변화, 환경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체 차원에서 대응책을 강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외출조차 어려워진 지금은 단순히 밖을 거닐기만 해도 탁 트인 대자연 속에서 생명력과 회복력을 만끽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브랜드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모든 녹색 계열의 산뜻한 색상과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사람들이 단독 또는 단체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애슬레타(Athleta), 갭(Gap), 올드 네이비(Old Navy)와 같은 유명 피트니스 및 기본 의류 브랜드는 이제 야외 운동을 강조하며 페이스 마스크와 같은 새로운 필수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내 식물 관리 및 야외 정원 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러한 트렌드의 일면을 보여줍니다. 녹지와 녹색 식물에 대한 도시인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어플랜트와 다육 식물이 홈데코의 필수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죠. 이 현상 또한 자연과 교감하고 직접 식물을 키우는 일을 통해 만족감을 얻으려는 갈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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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디자인 트렌드

엄격한 낭만주의(Austere Romanticism)

목가적인 꿈이 엄격한 낭만주의의 극적인 절제미로 표현되었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Breath of Fresh Air)’ 트렌드처럼 팬데믹에 대한 반응 중 하나로, 미니멀하고 모던한 감각에 빅토리아 시대 낭만주의를 더한 디자인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모어 프로페쉬(More Profesh)

빈티지 베이퍼웨이브(Vintage Vaporwave)

1990년대 인터넷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빈티지 베이퍼웨이브(Vintage Vaporwave)는 무채색과 어우러진 밝은 파스텔 톤과 로파이(Lo-Fi) 느낌을 담은 팝아트, 아웃라인 스티커 그래픽 요소나격자 무늬, 다양한 패턴, 개성 넘치는 카툰 요소 등이 혼합되어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스윌키치(swillklitch)

바우하우스로의 회귀(Back to Bauhaus)

형태와 기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우하우스 디자인은 균형 잡힌 레이아웃과 그래픽으로 강력하고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트렌드는 깔끔한 기하학적 형태와 강렬하면서도 조화로운 요소, 생동감 넘치는 원색을 사용해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제시합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블랙캣스튜디오(blackcatstudio)

사이크 아웃(Psych Out)

1970년대 사이키델릭 아트와 아르누보 운동에 뿌리를 둔 사이크 아웃(Psych Out) 디자인 트렌드는 펑키하고 과감하며 도피주의적인 디자인입니다. 팽창하는 모양, 굴곡진 형태와 서체, 몽환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은 무지개 빛 그라데이션 및 토양과 같은 황갈색 팔레트를 통해 한층 더 강조됩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피에렐(Pierell)

2021년 모션 트렌드

핸드헬드(Handheld)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서 예산 절감과 촬영 취소가 속출하자, 많은 브랜드들은 한동안 급부상한 비디오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와 같은 자체 제작 영상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2021년에도 이러한 자체 제작 트렌드는 계속될 전망이며, 특히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핸드헬드 방식이 더욱 유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제이콥 룬드(Jacob Jund)

미디어 대체(Media Replacement)

교체 가능한 이미지와 비디오를 모션 그래픽에 추가하는 기능인 미디어 대체 기능 덕분에 복잡한 모션 영상 제작의 장벽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사진과 비디오를 모션 템플릿에 삽입해 영상 제작의 퀄리티를 높이고 커뮤니케이션에 생동감을 더함으로써 전문가 수준의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잭조지 미디어(JacGeorge Media)

혁신적인 전환(Transformative Transitions)

크리에이터는 더욱 효과적인 소통과 시선 집중을 위해 매끄러운 전환 효과와 그래픽 요소를 동영상에 적용해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사용되는 다양한 색상의 전환 효과는 장면이 바뀔 때 또는 타이틀과 로고가 등장할 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움직이는 전환 효과와 오버레이 사용은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오늘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해석과 사용자들의 호평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웨이브브레이크 미디어(Wavebreak Media)

그레이디언트(Gradient)

그래픽 디자이너가 사용하던 그레이디언트는 이제 비디오 편집자의 화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색상의 혼합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평온함마저 느끼게 해줍니다. 주요 브랜드 캠페인, 아이덴티티 디자인 등에서 여러가지 색으로 구성된 부드러운 그레이디언트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알렉세이 볼딘(alexey_boldin)/폰드5(Pond5)

2021년 오디오 트렌드

올해는 연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전망의 일환으로 오디오 트렌드가 어도비 스톡에 최초로 포함됩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팀은 협력 업체인 에피데믹 사운드(Epidemic Sound)와 함께 가장 많은 요청량, 검색량 또는 판매량을 보유한 오디오 클립, 아티스트 및 장르를 검토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오디오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글로벌 리듬(Global Rhythms)

오늘날 사람들은 영상 속 음악과 비주얼에서도 다양성과 포괄성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부응해 비디오 편집자와 프로듀서는 모던하고 글로벌한 감각을 더하는 오디오 트랙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오버헤드프로덕션(OverheadProductions)/폰드5(Pond5)

팟 트랙(Pot Tracks)

미국에서만 수십만 개의 콘텐츠가 유통되고, 수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구독하는 팟캐스트는 이제 주류 미디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영상 편집자 및 제작자는 팟캐스트 스토리와 광고 제작에 필요한 음악을 찾는 데에도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오버헤드프로덕션(Overheadproductions)

일렉트로닉 스펙트럼(Electronic Spectrum)

온라인 영상과 소셜 미디어의 폭발적인 성장과 퓨처 베이스, 일렉트로 펑크 및 신스웨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일렉트로닉 하위 장르 음악의 인기가 맞물려 이제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 고닌(gon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