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크리에이티브를 책임질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출시
많은 사람들이 게임 속 환상적인 그래픽과 놀라울 정도로 몰입감 있는 영화 속 3D 시각 효과에 열광하지만, 3D 제작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분야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3D는 우리의 상상력을 북돋아 주었지만, 이를 실제로 사용하는 것에는 많은 장벽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진 촬영 등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기업들은 3D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패션 브랜드는 3D를 사용하여 디자인 작업을 가속화했습니다. 로우(Lowe)는 가상 쇼핑을 위해 카탈로그 전체를 디지털화했으며, 벤앤제리스(Ben & Jerry’s)의 마케팅 캠페인의 기반으로 3D 가상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어도비는 성공적인 3D 크리에이티브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어도비 서브스턴스 3D(Adobe Substance 3D) 제품군을 출시했습니다. 어도비 서브스턴스 3D는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3D 크리에이티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상호 호환되는 도구 및 서비스 제품군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3D 제품군은 영화, 디자인, 건축, 게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어 온 서브스턴스(Substance) 제품군을 기반으로, 보다 강력하고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하도록 개발됐습니다.
서브스턴스 3D는 사용자 경험과 워크플로우를 고려해 접근성을 높이고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더욱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사용법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여러 앱을 이동하지 않아도 단일 도구에서 크리에이티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3D 디자인 과정의 기술적인 복잡성을 상당 부분 제거했으며, 3D 크리에이터가 작업 과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와 같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앱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프로젝트 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천 개의 모델, 텍스처, 조명 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3D 에셋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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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서브스턴스 3D 제품군에 포함된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브스턴스 3D 스테이저(Substance 3D Stager)
어도비 디멘션(Adobe Dimension)을 기반으로 구축된 스테이저는 3D 장면에서 모델, 소재 및 조명을 쉽게 조합해 가상 사진을 만들거나 렌더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서브스턴스 3D 페인터(Substance 3D Painter)
일명 ‘3D계의 포토샵’이라고도 불리는 페인터를 사용하면 텍스처와 소재를 3D 개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디테일 하고 사용자가 마음껏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텍스처는 사실적인 3D 개체 디자인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서브스턴스 3D 샘플러(Substance 3D Sampler)
서브스턴스 알미스트(Substance Alchemist)를 기반으로 한 샘플러는 보다 쉽고 간단한 소재 생성을 지원합니다. 사진을 가져와 필터를 적용하고 요소를 혼합하면 단 몇 분 안에 텍스처 또는 다른 소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서브스턴스 3D 디자이너(Substance 3D Designer)
디자이너는 사용자 지정 가능한 텍스처, 소재, 3D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서브스턴스 3D 에셋 라이브러리(Asset Library)
에셋 라이브러리에서는 모델, 조명, 소재 등 수천 개의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3D 에셋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모델의 경우 패션 및 제품 디자인부터 건축, 게임에 이르기까지 모든 3D 크리에이티브에 필요한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또한 3D 에셋 라이브러리에서 제공되는 에셋의 제작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동일한 테크닉을 크리에이티브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는 3D 개체를 만들 수 있는 모델링 툴인 서브스턴스 3D 모델러(Substance 3D Modeler)의 프라이빗 베타도 발표했습니다. 모델러는 몰입도 높은 디자인 프로세스와 유기적인 스컬프팅(sculpting)을 가능하게끔 지원하며, VR과 데스크톱을 모두 지원하는 혁신적인 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