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크리에이터, 영 크리에이티브를 만나다, ‘ㅇㅋ 어도비’!

모든 것이 불확실한 20대, 여러분은 어떤 길을 선택해 나아갔나요? 어도비가 자신의 확고한 꿈을 따라 흥미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영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기까지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Adobe Creative Cloud)와 함께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 영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ㅇㅋ 어도비’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이번 ‘ㅇㅋ 어도비’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세 명의 영 크리에이터를 조명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영 크리에이터는 모션 그래픽 업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입자필드’ 팀입니다. 총 4인으로 구성된 모션 그래픽 스튜디오 ‘입자필드’는 학교 동아리에서 만나 시작되었으며, 그들만의 독창적인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다수의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영 크리에이터는 전 세계 광고계가 주목하는 이희창님입니다.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윈쇼, 클리오, 뉴욕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하며, ‘광고 아트 디렉터’ 라는 꿈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 크리에이터는 포토그래퍼 예안님입니다. 디자인과 학생인 예안님은 독일 교환학생 과정에서 사진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포토그래퍼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포토북 제작부터 소셜링 행사 주최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본인을 표현해주세요.

이희창: 도전, 행복, 내일 이 세 가지로 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도전’을 통해 ‘행복’한 순간을 많이 경험했고, 어제보다 '내일'을 더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예안: 저는 ‘도전’을 통해 경험을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끝없이 ‘확장’해 나가고 있기에 도전, 경험, 확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저를 표현하고 싶어요.

입자필드: 오합지졸, 근묵자흑, 붕우유신이 저희를 잘 나타내는 키워드라고 생각해요. ‘오합지졸’은 저희 모양새와 닮았고, ‘근묵자흑’은 좋은 면이든 나쁜 면이든 저희를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고, ‘붕우유신’은 저희 팀이 사이가 좋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영감은 떠오르는 것인가요, 찾아 나서는 것인가요?

이희창: 영감은 찾아 나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편이라, 영감을 찾기 위해 걷거나 카페에 가서 뭔가를 찾아보곤 합니다.

예안: 영감은 찾아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혼자 있으면 생각이 잘 안 떠오르기 때문에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거나 새로운 곳으로 걸어 다니며 영감을 얻으려고 합니다.

입자필드(아영): 저는 적극적으로 영감을 찾기보다는, 일상생활이나 여행 중에 발견하는 편에 가까워요. 시각적으로 끌리는 요소들을 보면서 어떤 점이 매력적인지 혼자 생각에 빠지곤 해요. 그리고 친구들과 관심 있는 영상이나 음악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려고 합니다.

아이디어가 미친 듯이 솟아나는 똥손 vs 진부한 아이디어뿐인 금손, 둘 중에 선택한다면 무엇일까요?

이희창: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똥손이 낫다고 생각해요. 똥손이어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출중한 능력을 갖춘 다른 사람이 대신 만들어줄 수 있으니까요!

예안: 둘 다 가질 수 없나요?

입자필드(정현): 좀 민망하지만, 저는 아이디어가 미친 듯이 솟아나는 똥손을 선택하겠습니다. 생각해 내는 것은 좋아하지만, 만드는 것은 귀찮아 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크리에이터로 무인도에 가게 된다면 꼭 가져가야 하는 아이템 3가지는 무엇일까요?

이희창: 무인도에도 영감을 찾으러 가는 건가요? 저는 카메라, 단렌즈, 그리고 반사판을 챙기겠습니다.

예안: 저는 화이트보드와 보드 마커를 가져가서 메모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시간 관계상 못 읽었던 두꺼운 책을 하나 가져가서 쭉 읽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어려운 보드게임을 하나 가져가서 혼자 롤 플레이하면서 게임을 하고 싶습니다.

입자필드(태경): 수륙양용 캠핑카와 태양열 충전기, 다용도 칼을 챙기겠습니다. 그리고 씨앗을 먹은 암탉을 가져가서 달걀도 얻고, 씨앗도 재배하려고요. 그런데 창작하러 무인도에 가나요? (웃음)

가장 자주 활용하는 어도비 툴은 무엇인가요?

이희창: 저는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Adobe After effects)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예안: 저는 주로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그리고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입자필드(성령): 저희는 아무래도 영상 스튜디오니까 애프터 이펙트를 제일 자주 사용하고, 포토샵도 많이 활용하는 편이에요. 벡터 작업할 때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쓰고 있습니다.

현실로 가져오고 싶은 포토샵 기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희창: ‘생성형 확장’ 툴이 현실에서도 가능하다면, 드래그 한 번으로 원하는 것을 삭제하거나 확장하고, 동선도 이동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예안: 너무 많은데, ‘생성형 채우기’ 기능으로 제 작업실을 더욱 넓게 확장하고 싶습니다.

내가 혹은 팀원들이 천재같이 느껴진 순간이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예안: 어려운 과제나 문제가 있더라도 프로세스의 시작부터 끝까지 시뮬레이션하며 상황을 단순하게 해결하는 저의 모습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자필드(성령): 회의 중 막히거나, 결과물이 계획처럼 좋지 않으면 각자 말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1시간 후 각자 해결책을 들고 올 때 대단한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어떤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가요?

이희창: 저는 근거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흔히들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하잖아요. 저는 이와 반대로 제가 애쓰고 노력해 얻은 경험을 통해, 남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요.

예안: 저는 계속해서 실험 정신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혼자만 승승장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싶어요.

입자필드(아영): 저는 재밌는 관점이 작업에서 잘 드러나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요. 졸업 후 일을 하면서 작업의 결과물보다는 과정에 더 큰 매력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저도 제 작업에서 그 과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어, 영감을 함께 주고받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습니다.

자신과 같은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 혹은 과거의 이 일을 시작한 시점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희창: 저도 아직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제 일에 대한 확신이 부족할 때도 있고, 자기 의심이 들 때가 많아요.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예안: 사람을 많이 만나보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나에게 어도비란?

예안: 저에게는 기본 값 같은 존재예요. 프로젝트나 할 일이 있을 때 항상 어도비 앱을 먼저 켜게 돼요. 필요한 게 다 있거든요.

입자필드(아영): 어도비는 작업의 시작이에요. 어도비 툴이 없으면 작업을 시작할 수 없으니까요.

입자필드(정현): 어도비는 ‘동료’ 같아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있어야 일이 되듯, 어도비도 그런 동반자 같은 느낌입니다.

입자필드(태경): 어도비는 없으면 안 되는 피 같은 존재입니다.

더 많은 영 크리에이터들의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여러분의 꿈을 위한 창의적인 조력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어도비가 또 어떤 영 크리에이터를 소개할지 궁금하다면, 어도비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adobekor)을 팔로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