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

2020년이 이런 모습일 줄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은 코로나19의 여파와 부당한 인종차별 사건들로 인해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환경 및 기후 변화는 긴급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환경과 삶의 질, 불평등은 서로 관련 없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는 창의성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어도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은 회사 밖에서도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책임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 첫 단계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고, 동시에 어도비는 직원, 고객 및 커뮤니티에 다양한 지속 가능성 옵션을 제공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운영

먼저 우리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쓰레기를 줄이며, 탄소를 없애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1월에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기온 상승 1.5°C 이하 제한을 적용하여 탄소 배출량 감축 수준을 조정했습니다. 어도비 사옥은 물론, 공급망 전반과 에너지 공급업체에 걸쳐 더욱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의 1.5°C를 위한 비즈니스 기후 행동(Business Ambition for 1.5°C) 캠페인에 동참했습니다. 2035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 기반 운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목표치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어도비는 에너지 사용을 상쇄하기 위한 탄소 오프셋 또는 크레딧에 비용을 낭비하는 대신, 진정한 청정 에너지에 온전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십

동종 기업, 비영리 단체 및 NGO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노력을 확대하여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력한 기후 변화 정책을 지원하는 것은 어도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데요. 어도비는 정책 지원 활동을 통해 유타주 리하이, 오리건주 힐스버러, 인도의 노이다와 방갈로르에 있는 어도비 사옥의 전력을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여 지역 전력망을 탈탄소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 도시의 전력망에 연결된 모든 사람은 청정 에너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어도비는 전 세계 지역 사회에 더 많은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어도비는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 오션 에이전시(The Ocean Agency)와 함께 전 세계인이 창의성을 통해 하나가 되어 해양 보존 활동과 강력한 기후 변화 대책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인식 제고 캠페인인 오션 리그(Ocean League)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양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후 변화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면, 어도비 사인(Adobe Sign)이 지원하는 오션 리그 서약에 서명하고 어도비 포토샵 카메라(Adobe Photoshop Camera)에서 오션 테마 렌즈와 #OceanLeague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툴을 활용하는 오션 리그는 백만 명의 서약을 모아 2021년 주요 기후 관련 행사에서 정책 수립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품

어도비의 혁신적인 제품은 고객이 디자인, 마케팅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편하여 기존의 리소스 및 출장 중심의 업무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작업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Adobe Document Cloud)를 사용하면 종이 기반의 워크플로우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많은 브랜드와 공공 기관은 어도비 사인을 사용해 종이 쓰레기를 줄이고 리소스를 절약하며, 최근에는 원격 협업 프로세스로 전환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뛰어난 회복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의 3D 및 AR 디자인 툴을 사용해 사실적인 콘텐츠와 자원 순환이 가능한 디자인을 제작하여 환경 오염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비용의 사진 촬영, 재료 낭비, 포장 또는 배송 및 출장으로 인한 탄소 배출을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통해 디지털 채널에서 매력적인 고객 경험을 전달하여 종이 커뮤니케이션과 이동의 필요성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출처: 밴앤제리(Ben&Jerry’s)

다음 단계

어도비의 목표는 탄소 배출량을 근본적으로 감축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직원과 고객, 공급업체 및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창의성과 협업을 통해 위기를 빠르게 만회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에너지를 확보하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도비의 탈탄소화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려면 버지(VERGE)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패널: “데이터 센터 탈탄소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참조하세요. 여기에서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