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파이어플라이, 기업의 콘텐츠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돕다: 우아한청년들, 스매치코퍼레이션

디지털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콘텐츠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전 세계 고객경험 및 마케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어도비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분의 2가 향후 2년 동안 콘텐츠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동시에 개인화된 경험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기업들은 매력적인 경험을 대규모로 제작해야 하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물류 플랫폼인 ‘배민커넥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준비하며 바로 이러한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광고 콘텐츠 최적화를 위해 캠페인용으로 무려 300개 정도의 이미지 버전의 제작이 필요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제한된 시간에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죠.

과거였다면 키 비주얼(key visual)을 제작하는 데 평균 5일 정도가 소요됐을 텐데요.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생성형 AI인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를 디자인 작업 과정에 도입하면서, 제작 기간이 60~80% 단축되었습니다.

포토샵의 파이어플라이 구동 기능인 ‘생성형 확장’을 사용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다양한 버전의 배너광고 시안을 만드는가 하면, 프롬프트에만 의존하는 대신 ‘스타일 참조’ 기능을 활용해, 자사의 브랜드 가이드에 맞는 통일된 스타일의 에셋을 빠르게 생성하며 콘텐츠 제작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https://youtu.be/d5AS2IDhpaY

출처: Make it.Korea 2024

“디자이너들은 늘 시간이나 자원 부족과 싸우는데요.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빠르게 시도해 볼 수 있어 원하는 결과물을 내는 데 큰 도움을 얻게 되었습니다. 타깃 청중이 반응하는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은 궁극적으로 캠페인 광고 효율성 제고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아한청년들
김관우 라이더그로스실 라이더디자인팀 팀장

우아한청년들은 기존 디자인 작업의 워크플로우인 포토샵 뿐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파이어플라이 구동 기능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오피스, 상업용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인 스매치코퍼레이션 역시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디자인 작업을 위한 리소스 효율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컨설팅 제안에 필요한 다양한 시안 작업을 위해, 일관성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인적 리소스가 적은 스타트업의 특성상 디자이너가 아닌 직군과의 협업을 위해 파이어플라이를 도입했습니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로 구동되는 이미지 참조 기능을 활용해, 자사가 개발한 패턴그래픽의 컬러, 패턴 등이 적용된 계단과 같은 건물 구조물을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거죠.

https://youtu.be/fSpDjzWNRUs

출처: Make it.Korea 2024

“브랜드 방향성과 일치하는 여러 디자인 결과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낼 수 있는 파이어플라이의 역량은 정말 뛰어납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준수하는 이미지 기획부터 제작에 걸리는 시간이 일주일에서 단 몇 시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스매치코퍼레이션
조중현 CDO

크리에이티브 천정은 깨고, 진입장벽은 낮추는 생성형 AI의 역할에 대해서도 두 사람은 입을 모읍니다.

스매치코퍼레이션 조중현 CDO는 “컨설팅 제안서, 홈페이지 제작 등을 위해 주말에도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했지만, 파이어플라이 도입을 통해 반복 단순 작업이 줄어들면서, 크리에이티브와 브랜딩에 대해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경험을 했다”고 전합니다.

우아한청년들 김관우 팀장은 “기획자와 마케터들이 파이어플라이를 활용해 본인이 생각하는 크리에이티브 방향을 담아 디자이너들에게 브리프를 제공함으로써 생각의 차이를 줄이고, 효율적인 협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합니다.

생성형 AI가 혁신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지만, 기업 운영과 경쟁력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여전히 많은 이들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여기 우아한형제들과 스매치코퍼레이션의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사례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