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서브스턴스3D를 활용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3D 디자인 팁

3D 디자인은 과거에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프로세스로 상당 수준의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수행해야 했습니다. 3D 모델링, 음영, 조명을 담당할 전문가가 필요했으며, 모든 영역의 역량을 갖춘 제너럴리스트(generalist)를 찾기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어도비 서브스턴스 3D(Adobe Substance 3D) 에코시스템은 3D 디자인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누구나 3D 디자인을 접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서브스턴스에는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고급 3D 에셋으로 구성된 방대한 라이브러리가 있어 간단히 드래그하여 장면에 바로 놓을 수 있는 정교한 셰이더, 텍스처, 모델을 온라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훨씬 빠르게 장면을 구성할 수 있으므로, 모든 개별 영역의 전문가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서브스턴스를 통해 전체 3D 디자인 프로세스의 시간을 단축하고 많은 사람이 3D 디자인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VFX(Visual Effect)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3D 테크니컬 아티스트 아디티 카푸어(Aditi Kapoor)가 말하는 3D디자인에 대해 알아보세요. 그녀는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Blue Sky Studios)픽사(Pixar)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여 캐릭터, 세트, 소품의 음영 처리를 담당했습니다. 현재, 어도비에서 데모 아티스트로 근무하며 서브스턴스3D를 사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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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서브스턴스 3D를 사용하면 디자이너가 이해관계자의 요청에 대응하고, 고품질 프로토타입을 제작 및 스테이징한 다음, 이를 몇 분 만에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개요부터 최종 3D 렌더링까지 간편하게 해결하는 방법

먼저 스토리를 전달하고 맥락을 설정하려면 개요와 목표가 필요합니다. 아트 디렉터와 협업할 때 디자이너는 타겟 이미지, 타겟 고객, 사용할 색상표, 구성 방법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런 다음 아트 디렉터의 요구 사항을 해석합니다. 제품을 멋지게 보이게 하는 방법을 찾는 과정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장면을 어떻게 구성할지, 이미지로 어떤 스토리를 전할지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3D 관련 경험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기존 아트웍이 있는 경우 모든 요소를 조합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그다음 서브스턴스 3D 에셋 라이브러리를 살펴보고, 어도비 스톡(Adobe Stock)에서 배경 이미지에 사용할 옵션들을 찾아보면서 어떤 것이 가능할지, 제품을 어떻게 배치할지 연구합니다. 또한 작업하는 오브젝트가 무엇인지 알아야 장면을 채우는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스테이저(Adobe Substance 3D Stager)에서 반복을 수행하면 되므로 모든 것을 미리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스테이저 사용의 효율성

스테이저를 사용하면 오브젝트의 모습이 어떨지 감이 오기 시작하므로 첫 평가를 통과하는 데 필요한 장면 조명을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오브젝트를 배치하는데, 원하는 모습이 아닐 때는 여러 배경 이미지와 조명을 바꿔가면서 다시 배치해봅니다. 스테이저의 AI 덕분에 이 작업을 매우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배경을 결정했다면, 제품의 위치를 결정하여 배치한 다음 조명을 조정합니다. 적절한 위치에 시선이 갈 수 있도록 조명이 비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반짝이는 재질을 비롯해 표면의 속성이 그 어떤 것이라도 조명과 동시에 조정할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 조정해야 할 수도 있지만, 스테이저를 사용하면 몇 분 안에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배치될 때까지 스케치하고 수정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로 작업하거나 색상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 스테이저에서 최종 작업을 할지,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에서 추가로 마지막 수정 작업을 할지 결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간단하게 배경을 바꾸고, 레벨을 조정하고,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디자인 피드백에 대응하는 방법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있으면 이해관계자와 공유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테이저의 '검토용 3D 화면 공유' 기능을 사용하거나, 포토샵에서 최종 렌더링을 만들고 이미지로 내보낸 다음 이메일을 통해 전송할 수 있습니다.

항상 대략적인 스케치부터 세밀한 디테일까지 모두 작업하면, 아이디어가 아트 디렉터나 다른 의사 결정자가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모두 원활히 소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만의 배경 이미지를 만들 때 다양한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옵션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편리합니다. 초기 단계에서 작업물을 자주 공유하면 작업을 새로 하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보다는 모두에게 가편집 영상을 보여주기가 훨씬 쉽죠.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에게 승인을 받아야 한다면,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부분을 빼서는 안 됩니다. 디자이너는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서 최종 이미지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이미지를 최대한 다듬은 다음 공유해야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방향을 조정한 후,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에게 최대한 최종 버전에 가까운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이 프로세스의 가편집 영상을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피드백의 이해와 해석

모호한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그 의도를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전체 이미지를 살펴보면서 어떤 요소 때문에 고객이 그렇게 반응했는지,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아봅니다. 피드백을 이해할 수 없을 때는 더 많은 질문을 해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디자이너는 프로세스에 가장 익숙한 사람이므로, 이해관계자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 어떤 부분을 조정할 수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흔히 하는 '돋보이게 해주세요'라는 요청은 보통 배경에서 제품이 눈에 띄지 않아 스토리도 그만큼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이미지의 대비를 변경하거나, 배경에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요소를 줄이거나, 색상을 변경하거나, 조명을 조정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이해관계자가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요소 하나를 변경하고 다른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최종 승인을 얻기 위해 유도 질문을 더 많이 합니다.

리얼한 3D 구현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를 위한 서브스턴스 3D는 스마트한 크리에이티브 앱과 고급 콘텐츠를 통해 매력적인 아트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제품 디자인의 중심에 우뚝 선 3D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고품질 이미지를 기대합니다. 예전에는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보이도록 그려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이제 디자이너에게는 전체 장면을 3D로 제작하고 물리적으로 정확한 조명 작업까지 할 수 있는 툴이 있습니다.

서브스턴스 3D 컬렉션(Substance 3D Collection)과 같은 툴을 사용하면 훨씬 간편하게 이미지 반복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회전하고, 원하는 콘셉트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1시간 만에 제품을 장면에 배치하고, 조명을 다양하게 바꾸고, 5가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단축된 3D 이미지를 제작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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